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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대체 어디로 대피해요?" 서울 시민들 '아비규환' / YTN

2023-05-31 58 Dailymotion

앞서 서울시는 새벽 6시 41분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가 보낸 안내문자엔 '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,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'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서울시의 문자 발송 22분 만인 아침 7시 3분, 이번엔 행안부가 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가 보낸 경계경보 문자는 '오발송'이라며 정정한 건데요, <br /> <br />경계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백령도뿐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잘못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서울시는 아침 7시 25분 '경계경보 해제' 문자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상황이 파악되기 전까지 우선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상황 확인한 뒤 해제하는 게 당연한 절차라며 오발송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서울시의 경보 발령으로 서울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, 이른 아침 시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민들은 대피 문자를 받았는데 대체 어디로 대피하라는 건지, 정부 안내보다 SNS의 정보가 더 빠른 것이냐며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과정에서 네이버와 같은 주요 포털 사이트의 일부 모바일 버전에선 접속 장애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 관계자는 재난 문자 이후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행안부와 서울시는 앞서 벌어진 경보 문자 발송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311053341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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